제주예총, 제17회 제주특별자치도예술인상 시상식 개최
제주예총, 제17회 제주특별자치도예술인상 시상식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2.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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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옥씨, 올해 수상자 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
김선영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 신임회장
김선영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 신임회장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은 22일 오후 3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17회 제주특별자치도예술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예술인상은 심의를 거처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공헌한 예술인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 김향옥(제주도무형문화재 제16호 제주농요 보유자)씨가 선정됐다.

김향옥 보유자는 제주농요 원형보존 및 무형문화재 저변확대로 제주전통의 맥을 잇고 있으며, 제주민요 외 토속민요등 전통국악 활성화 및 대중화 발전을 위해 대 내외적으로 제주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 왔다.

또한 제주예총 회원단체 활성화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양민숙(문인협회), 이대유(사진작가협회), 김종언(연예예술인협회), 김재용(음악협회), 문영하(건축가회), 오연경(국악협회), 김정열(무용협회) 회원이 공로상을 수상한다.

김선영 제주예총 회장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장, 여러 문화예술인이 함께 참여하여 축하하고 예술인들 간의 화합과 서로를 격려하는 예술인의 장이 함께 마련되는 자리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참석자를 수상자로 한정하는 등 최소 규모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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