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제주는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뉴스N제주는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뉴스N제주는 은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거, 봉급이 적었던 시절, 공무원을 하는 것이 박봉으로 인해 인기 있는 직업이 아닌 시절, 그러한 시절을 참고 이겨내고 공무원 생활을 오랫동안 했던 것은 자부심과 사명감, 봉사정신 등 혼합된 마음이 깃들었기에 20여 년 동안 이어져 왔을 것이다.

뉴스N제주는 ‘강정림 칼럼'인 '공팀하세'을 게재합니다.

그러한 공무원의 세계에서 자신의 일을 묵묵히 일을 하면서 정신적인 갈등과 스트레스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팀장들에게 뉴스N제주는 응원을 주기 위해 '공팀하세'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뉴스N제주는 제주도 공무원들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각 부서의 팀장들을 찾아 본인 및 부서와 팀원들을 소개하면서 애로사항과 희망사항을 독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많은 팀장들의 과거와 오늘 미래를 설계하는 것을 보면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접해 업무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뉴스N제주 본부장을 맡고 있는 강정림 기자가 직접 팀장들을 만나 취재하면서 자칫 수면아래로 묻힐 보석같은 팀장들을 수면위로 들어올려 드리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번에 인터뷰 만남은 서귀포 보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문생환 서귀포보건소 의약관리팀장을 만났습니다.

매주 만나서 팀장들의 얼굴을 소개하는 '강정림 칼럼'을 독자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필독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문생환 팀장님, 본인 소개 바랍니다.

-. 안녕하십니까.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서귀포보건소 의약관리팀장으로 근무하는 문생환입니다.

#. 서귀포보건소 부서 소개바랍니다.

서귀포보건소는 보건행정팀, 건강증지팀, 의약관리팀, 감염병관리팀, 방문간호팀, 정신건강팀, 지역의료강화 TF팀, 중문보건지소, 강정보건지소 총7팀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보건행정팀에서는 보건소 각 팀들의 운영에 대해 모두가 함께 업무 협치를 통한 보건소 전반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 건강증진팀에서는 흡연, 영양, 비만,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부서입니다

▶ 의약관리팀은 지역의 의료기관, 약국, 의료기기, 안마원, 화장품, 응급의료 대해 인허가업무와 지도, 점검하는 부서이며,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불편사항 등에 대한 서귀포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위한 현장중심의 업무를 통한 공공보건의료의 질적향상과 안전의료를 제공하도록 하고있습니다

▶ 감염병관리팀은 감염병 발생 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교육, 홍보, 방역소독, 등 감염병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코로나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방문간호팀은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암관리. 치매안심센터, 만성질환 관리 등 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직접적인 불편함을 통합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한 가족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팀은 만성 정신질환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적극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높아지고 있는 자살률을 관리코자 자살수단차단사업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역의료강화 TF팀에서는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및 행정 시스템 제안을 모색하여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주요 업무로는 응급환자 이송 시스템 개선 및 보건의료기관 기능강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평상시 취미나 특기는?

-. 평상시에는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주로 음지에 나무를 심는 작은행복의 만족에 대해 습작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으로는 전통국궁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중간다리의 역할과 전통문화 계승을 통한 우리나라의 문화를 추후에  알려기 위함입니다.
 
#.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덕목은 무엇인가?
-. 君子地德風와 200원 동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군자의 덕은 바람과 같아서 백성이 모두 그 풍화를 입습니다. 위에서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원 동전은 추운겨울 자판기 앞에 커피를 먹고 싶은데 돈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자판기에 200원의 남아있었습니다. 커피의 향을 평생 잊지 못하여, 타인들에게 200원의 동전처럼 행운을 가져다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 공직자의 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만약 기관장(도지사, 시장)이라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 초고령 사회에 비해 미래의 숙제인 저출산이 우리지역에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로인한 접종실에 신생아의 목소리, 학교, 학원, 운동장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저출산회복을 위한 과감한 정책을 결정해야할 시기입니다.
  
우리지역에는 출산의료기관이 1개 의료기관으로 인해 원정출산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결점으로는 전문의료기관(산부인과)확대와 조리원 감면확대, 난임부부 , 부부건강검진, 고위험 임산부 의료지 지원을 통해 지역출산 분위기조성을 통하여 출산 친화분위기 조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육정책을 특화전문학교(미래산업)로 재구성하여 타 시도와 다른 전문적 교육정책으로 서귀포 교육을 전환토록 하겠습니다.
 
서귀포 경제주축은 관광, 농산물 순입니다. 행복도시 서귀포에는 노령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역삼각형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경제 또한 노령인구의 형태로 변화하고 있으며, 경제구조 또한 변화를 해야 합니다.

우선 노령인구의 안전을 위한 노인환경도시디자인과 노인생활스포츠로 방향을 모색하고, 힐링 서귀포를 위한 도시환경디자인을 새롭게 구성하여 세계가 오고싶은 서귀포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꿈입니다.

#. 은퇴 후 꿈은?

-. DPI NGO(국제의료봉사단체)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다양한 교육을 통한 제3세계 봉사를 파견 가는 활동을 하는 단체입니다. 저는 파키스탄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그곳에서 의료봉사를 할 계획입니다.

#. 프로필
- 서귀포출생
- 1997년 입사
- 2017년 서귀포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 2018년 서귀포동부보건소 의약관리팀장
- 2019년 현재 서귀포보건소의약관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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