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제주 경제위기 극복+도민 통합 계기 놓는 선거...지지호소"
[2020총선]"제주 경제위기 극복+도민 통합 계기 놓는 선거...지지호소"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4.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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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제주시갑·을 장성철-부상일 후보 13일 오후 합동유세
"도민 힘으로 제주미래 바꿔 달라...원지사와 원팀 제주경제 책임"
미래통합당제주시갑·을 장성철-부상일 후보가 13일 광양로타리에서 합동유세를 가졌다.
미래통합당제주시갑·을 장성철-부상일 후보가 13일 광양로타리에서 합동유세를 가졌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 짓는 선거입니다. 제주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도민 통합의 계기를 놓는 선거입니다."

미래통합당제주시갑·을 장성철-부상일 후보는 13일 합동유세를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장성철-부상일 후보는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총체적 국정운영 실패로 국민들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고통과 절망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처해 있다.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농가의 시름은 깊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방황하고 있다. 심화되는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는 사회 곳곳 갈등과 대립으로 민심을 두 동강 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래통합당제주시갑·을 장성철-부상일 후보가 13일 광양로타리에서 합동유세를 가졌다.
미래통합당제주시갑·을 장성철-부상일 후보가 13일 광양로타리에서 합동유세를 가졌다.

이어 "제주 역시 길게는 20년, 짧게는 16년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무소신, 무능력, 무책임으로 제주 발전의 시계추는 멈춰 설 위기에 봉착했다"며 "제주 4·3 배·보상과 완전한 해결을 약속해 놓고 정부 설득은 고사하고 야당 탓만하면서 허송세월했고, 제2공항 건설 사업이 현 정부의 국정과제 임에도 불구하고 갈등만 조장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치와 분권이 바로 서는 나라는 만들겠다면서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무관심과 홀대는 심해지고 있다. 제주산 농산물 해상운송비 공약은 4년이 지나도 지키지 못했고, 역성장하는 제주경제 회생을 위해 원희룡 도정과 협력해도 모자랄 판에 팔짱 끼고 수수방관 해 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손으로 민주당의 독주를 막아주십시오. 미래통합당 장성철, 부상일, 강경필 후보가 당선되면 최고위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원팀으로 제주경제를 살리고, 제주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힘으로 제주의 미래를 바꿔 주시라"고 당부했다.

미래통합당제주시갑·을 장성철-부상일 후보가 13일 광양로타리에서 합동유세를 가졌다.
미래통합당제주시갑·을 장성철-부상일 후보가 13일 광양로타리에서 합동유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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