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형119센터, 4월 정신응급ㆍ자살위기 현장 우수협력기관 선정
제주 노형119센터, 4월 정신응급ㆍ자살위기 현장 우수협력기관 선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22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자살예방센터, 경찰·소방과 정신응급위기대응 활성화에 앞장서다
도 자살예방센터, 경찰·소방과 정신응급위기대응 활성화에 앞장서다
도 자살예방센터, 경찰·소방과 정신응급위기대응 활성화에 앞장서다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문두)는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현장에 경찰ㆍ소방과 함께 개입하여 대상자의 안전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응급위기대응 당시 정신과적 증상을 보이는 대상자의 곁을 지키며 진정시키고, 응급입원 진행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한 노형119센터 소속 김동진 소방교, 남궁의 소방장, 양현철 소방장에게 2024년 4월 19일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위 구급대원들은 극도의 흥분상태로 소리 지르며 울고있는 대상자를 다독이며 진정시키는 것은 물론,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 대상자의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탐색하고 여러 병원을 방문하는 수고를 끝까지 책임지고 수행하였다.

또한, 이송 및 병원 진료 과정에서 정신과 진료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대상자에게 설명하였고, 진료를 거부하는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입원이 이루어졌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도 자살예방센터, 경찰·소방과 정신응급위기대응 활성화에 앞장서다
도 자살예방센터, 경찰·소방과 정신응급위기대응 활성화에 앞장서다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 현장에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상담 및 정신과적인 판단, 경찰은 대상자와 상담자, 이송과정에서의 구급대원의 안전, 소방은 신속하고 안전한 병원 이송으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정신건강문제와 자살위기에 놓인 대상의 안전과 치료에 최선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김문두 센터장은 “경찰과 소방, 센터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제주도 정신응급상황에 대응이 신속하고 원활히 이루어지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으며,

김동진 소방교는 “제주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정신건강문제의 위기로부터 제주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 자살예방센터, 경찰·소방과 정신응급위기대응 활성화에 앞장서다
도 자살예방센터, 경찰·소방과 정신응급위기대응 활성화에 앞장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