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4년 2분기 사업장폐기물 업체 지도·점검 강화
서귀포시, 2024년 2분기 사업장폐기물 업체 지도·점검 강화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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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배출사업장, 재활용업 및 처리신고업 대상 중점 강화
강호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
강호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사업장·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재활용업 및 처리신고업체 88개소(△배출사업장 35개소, △재활용업 26개소, △처리신고업 27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2분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별 폐기물의 처리기준 및 처리방법 등 준수사항을 따르지 않고 폐기물을 불법으로 배출하거나 처리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서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 배출자의 적,ㅜ정 신고 여부 △폐기물 보관시설 및 처리 방법 등 처리 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성상별 수집·운반 및 재활용업체 적정 처리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2분기 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조치 할 예정이지만 위반사항이 명백한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는 물론 고발 조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으로

지난 1분기에는 폐기물 배출자 및 수집·운반업 67개소를 지도·점검하여 폐기물관리법 위반업체 2개소에 대하여 과태료 2건(800천원), 경고 1건을 처분한 바 있다.

강호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금번 지도·점검을 통해 “폐기물 불법 배출과 처리기준 위반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폐기물 적정처리를 유도하여 환경 오염 등의 피해로부터 시민들을 지키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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