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저소득층 가구 무료 방역 추진
제주시, 저소득층 가구 무료 방역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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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취약 100가구 대상 바퀴벌레 방제 등 지원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

제주시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방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사회공헌사업으로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 수눌음클린방역 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3월부터 11월 말까지 저소득층 및 혼자 사는 노인가구 중 읍․면․동장이 추천한 100가구에 무료 방역을 지원한다.

무료 방역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살균 및 살충, 바퀴벌레 방제 등을 추진되며, 특히 △바퀴벌레 독먹이법, △ULV살충 작업, △초미립 공간 살균작업, △잔류 분무 작업을 포함한 총 4가지 서비스로 이뤄진다.

한편, 수눌음클린방역 사업단은 저소득층 가구 대상 무료 방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난 ‘17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646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제주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과 협업해 무료 방역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거 취약 100가구 대상 바퀴벌레 방제 등 지원 -
주거 취약 100가구 대상 바퀴벌레 방제 등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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