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벽면을 자폐성 장애학생과 가족의 희망인 파란빛으로 밝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벽면을 자폐성 장애학생과 가족의 희망인 파란빛으로 밝히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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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벽면을 자폐성 장애학생과 가족의 희망인 파란빛으로 밝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벽면을 자폐성 장애학생과 가족의 희망인 파란빛으로 밝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2일(화)부터 5일(금)까지‘제17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주시교육지원청 건물 벽면을 자폐성 장애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파란색 불빛으로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을 진행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UN이 정한 4월 2일‘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기념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관내 유, 초, 중학교에 재학 중인 자폐성 장애 학생이 학교와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자폐성 장애학생과 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촉구하였다.

또한, 같은 날 오후 19:00에는 안명숙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에서 주관하는 혼디누림터 블루라이트 캠페인 점등식에 참석하여 자폐성 장애학생과 가족의 어려움을 마음으로 함께 나누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고유함을 인정하고 자폐성 장애인 가족의 마음을 공감하는 하나의 방법”이라며,“캠페인 기간 동안 자폐성 장애 학생의 마음에 파란빛의 행복이 피어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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