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헌 문인성 칼럼](114)삼청동(三淸洞)-광해군(光海君)
[우헌 문인성 칼럼](114)삼청동(三淸洞)-광해군(光海君)
  • 뉴스N제주
  • 승인 2023.07.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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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성 서화예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세계서법예술대전 심사위원 역임/초대작가
전국서예대전 심사위원 역임/초대작가
대한민국서예미술대전 초대작가

삼청동(三淸洞)-광해군(光海君)

丹壑陰陰翠靄間(단학음음취애간) : 푸른 아지랑이 사이로, 붉게 물든 골짜기 음침하고
碧溪瑤草繞天壇(벽계요초요천단) : 골짜기의 아름다운 풀, 산꼭대기를 둘러쌓고 있네
煙霞玉鼎靈砂老(연하옥정영사노) : 안개와 노을과 옥 솥, 그리고 신령한 모래는 오래 되었는데
蘿月松風鶴未還(라월송풍학미환) : 담쟁이 사이의 달 오르고 솔바람 불어오는데 , 학은 아직 돌아오지 않는구나

우헌 문인성
우헌 문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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