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대표하는 유명 맛집인 삼도2동 자매국수(대표:문애순)가 지역민에게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해 오면서 지역 복지에 기여하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자매국수는 삼도2동 관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정기적인 부식 지원을 하는 한편, 매달 돼지고기 40Kg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장수지팡이 120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삼도2동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존경과 칭찬을 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삼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이상철, 안명희)와 지역의 소외계층을 돌보기 위한 복지자원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도2동장(이상철)은 “우리 지역은 제주시 인구 대비 기초수급자와 경제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이어서, 긴급한 돌봄 조치가 필요한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고 말하면서, “자매국수의 아름다운 나눔 사례가 더욱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자매국수 대표 문애순 씨는 “앞으로도 이웃과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면서 삼도2동 주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도2동에 위치한 자매국수는 제주 전통 고기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일반음식점으로서, 도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제주 대표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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