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오민아 ‘민아캘리아트공방’ 대표, 캘리그라피 '민아의 그림꽃 이야기'
[개인전]오민아 ‘민아캘리아트공방’ 대표, 캘리그라피 '민아의 그림꽃 이야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6.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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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제1회 민아캘리아트공방 전시회 “아이 핸즈PLAY 그리고 사랑”
2022년 6월 제1회 오민아 개인전 “민아의 한글꽃 이야기”
2022년 6월 <마음을 그리는 아이 마음을 읽는 부모>출판기념회

작가 오민아는 유아교육을 전공하여 유아교육현장에서 20년간의 경험을 쌓았고 현재 20대인 세 아들을 독립적으로 키워낸 철학 있는 엄마다.

어려서부터 글씨를 아름답게 잘 쓰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던 작가는 그간의 직장생활을 내려놓고 좋아하며 잘하는 것을 가지고 ‘민아캘리아트공방’을 2016년에 시작하였다.

공방의 주 종목은 ‘캘리그라피’와 ‘핸즈플레이’ 프로그램이며 (초,중,고)학교와 성인대상으로 캘리그라피 강의를 하고 있으며 유아교육의 현장에서는 미술수업을 ‘핸즈플레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 이외에도
현재) 제주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클로버부모자녀체험강의를 하고 있으며,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월2회 부모자녀체험강의를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유아가족지원예술서비스를 통해 음악퍼포먼스 수업을 하고 있다.

2022년 1월14일에 매일경제신문사와 도서출간계약을 하게 되었고 2022년 5월20일에는 유아교육현장에서의 20년 경험과 27년의 육아의 경험의 내용을 담은 <마음을 그리는 아이 마음을 읽는 부모>라는 제목으로 책으로 펴내게 되었다.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들로 키울 수 있다는 확신과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가 세상의 주인공이 된다는 생각을 책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미술교육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바꾸는 감성교육의 힘’에 대하여도 이야기한다.

민아캘리아트공방에서는 행복한 부모가 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으로 “캘리그라피”와 “부모교육”을 제공하여

부모들이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운영하며 힐링과 행복멘토로 활동하는 것이 인생2막의 목표다.

◆작가노트

캘리그라피(calli graphy)전시회를 준비하며 글과 그림을 종이, 면천, 캔버스, 흙에 표현해보았습니다. 또한 검정먹물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더불어 물감의 색을 가지고 작업하는 시간동안 즐거웠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가끔은 붓 대신 나무젓가락과 나뭇가지를 들고 글씨를 쓰면서 손 글씨로 표현되어지는 한글의 아름다움에도 푸욱 빠졌습니다.

이렇게 제가 느꼈던 한글의 아름다움과 좋은 글귀들이 주는 따듯한 감성을 작품을 통해 소통하기를 바라며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책을 펴내며 ‘첫 출판기념회’와 ‘캘리그라피개인전’을 함께 준비하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쓰다”의 시간들이었습니다.

글을 쓰다......
시간을 쓰다......
인생을 쓰다......!

‘쓰다’의 시간들의 흔적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작품을 바라보는 동안 행복하고 마음이 맑아지기를 바랍니다.

연두와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유월에 오셔서 함께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는 좋은 날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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