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라 로타리" ...2022-23 RI회장 표어
"기적을 선물하자" ...2022-23 지구총재 표어
"우리함께"...2022-23 제주솜다리로타리클럽 표어

국제로타리3662지구(총재 송하 김경란) 제주솜다리로타리클럽은 지난 17일 오후 6시30분 호텔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제16대 황금 부영숙 회장, 제17대 신풍 오은영 회장, 임원 및 이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 회원 및 축하방문객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완화된 상태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당국의 비대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 김경란 총재, 차기 총재, 한국로타리ARC 금강 신영민 전총재, 김종철 사무총장, 제3지역 창신 강영준 총재지역대표, 스폰서클럽인 신제주RC 정안 이경훈 회장, 자매클럽인 평택목련RC 장이들 신지은 회장을 비롯한 3지역 각 클럽 회장, 신임 회장의 지인 및 가족 등이 참석했고 제주솜다리클럽 역대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은 1부 정다운 김정자 총무의 사회로 ▲축하공연(오페라인제주-테너 신용훈, 소프라노 임서영, 까메오 강용덕)▲개회선언 및 타종▲국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작고회원에 대한묵념 )▲로타리목적 및 네가지표준 낭독 ▲로타리송 합창 ▲내빈 소개(취임회장 오은영)▲시상▲이임사 ▲로타리 클럽기 인계인수▲배지교환▲사찰띠 인계▲이임, 취임 회장 꽃다발 증정으로 이어졌다.

2부에는 시온 하민선 총무의 사회로 ▲축하공연(시각장애인 소프라노 박주연)▲취임사▲치사 ▲공로패 수여(이임 회장 총무 재무)▲2022-23년도 임원 및 이사 소개▲축사(신영민 전총재, 신제주RC 회장 정안 이경훈) ▲자매클럽 평택목련RC 장이들 신지은 회장 ▲화환 및 성금발표 ▲공지사항▲폐회선언 및 타종 순으로 마무리됐다.

황금 부영숙 회장은 이임사에서 ”부족한 제가 어떻게 솜다리를 잘 이끌어 나갈수 있을까 고민을 하며 섰던 이 자리가 벌써 일년이 지나 신풍 오은영 회장님께 중책을 넘기에 됐다“고 말문을 열고 ”역대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봉사한다고 했지만 ‘로타리!행복한 동행’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해 왔지만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에도 많은 제약이 있어 아쉬움이 많았던 해였다“고 토로했다.

이어 ”임기동안 봉사와 나눔을 통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고 하지만 결국은 나를 위해서 하는 것임을 알았다“며 ”봉사를 함으로써 보람을 느꼈고 자기만족을 느끼면서 행복했다“고 술회했다.

특히 ”모든 사람이 완벽할 수 없기에 서로의 부족한 부분은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가면서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생각보다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남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미덕이야말로 진정한 로타리안의 정신“이라고 언급하며 ”솜다리 로타리클럽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주실 신풍 오은영 차기회장님의 취임과 아울러 송화 김경란 총재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3662지구가 더욱 발전할 수있도록 우리 솜다리도 힘을 합하겠다“고 다짐했다.

17대 회장을 맡게 된 신풍 오은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많은 분들을 모시고 취임식을 할수 있다는게 큰 영광“이라며 ”코로나로 인해서 세상이 많이 변했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런 얘기를 하지만 온 세상이 변해도 우리에겐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봉사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힘든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의 손길을 전하는 것이 바로 우리 솜다리, 우리 로터리안들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솜다리클럽은 이제 18년차 클럽으로 성장했다. 회원수도 100명을 앞두고 있다. 솜다리클럽 4대 회장이셨던 송화 김경란 역대회장님이 이번 년도에 여성으로서는 제주도 최초로 3662지구 총재가 됐다“며 자랑스러워했다.

특히 오 회장은 솜다리 클럽은 명실상부하게 제주를 대표하는 여성 로타리클럽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임기동안 두가지 약속을 실천할 것을 밝혔다.

▲내실있는 주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오 회장은 ”매달 한 차례씩 주회가 열리는데 ‘주회가 다소 형식적이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했다“며 ”주회를 단순하게 한 번 모이고 끝나는 주회가 아니라 우리 솜다리 회원들이 조금이라도 성장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

▲그동안 선대 회장님들이 열정적으로 이끌어 온 외부 봉사활동에 보다 더 적극적인 활동

오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데 조금씩 외부활동이 가능해지는 것 같다“며 ”‘아나바다’ 활동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회장은 ”올해 RI 회장님의 슬로건이 '상상하라 로타리'이다. 3662지구 슬로건은 '기적을 선물하자'“라며 ”저는 올해 솜다리 클럽 슬로건을 '우리 함께' 로 정했다“고 선포했다.

오 회장은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가 있어서 위로가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가족, 우리 친구, 우리 솜다리, 우리 로타리처럼 정말 '우리'가 있어서 힘이 날 때가 많다“며 ”물론 '우리'가 '함께한다면 더 큰 힘이 생긴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우리'가 함께 한다면 헤쳐 나가지 못할 일이 없다“며 ’우리 함께‘ 봉사를 실천할 것을 주문했다.

제주솜다리로타리클럽 소속인 김경란 총재는 ”제주솜다리 로타리클럽은 지난 회기 장애인 시설과 사회복지법인 제주대학병원 등에 후원금 및 수행차량, 보행보조기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터키에 혈액투석기 지원과 캄보디아 의료진에 제주국립대학병원과 MOU로 선진의료기술 습득의 연수교육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고 치하했다.

특히 ”3660지구로부터 3662지구로 분구되어 이어오는 제주로타리 탄생 60년만에 최초로 여성 총재를 배출한 명예를 갖는 최고의 클럽으로 부상했다“며 ”이는 역대 회장들과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제주솜다리클럽을 발전시켜온 결과물“이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총재는 ”지난 회기 제주솜다리 로타리클럽은 코로나19 혼란한 지구 상황속에서도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신 황금 부영숙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지구를 대표하여 그동안의 수고와 봉사에 경의를 표한다“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부영숙 회장과 임원을 비롯한 회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총재는 ”제니퍼 존스, 여성 최초 RI회장님은 ’IMAGINE ROTARY(상상하라 로타리)’란 표어를 통해 매일 아침 눈을 뜨며 로타리가 세상을 얼마나 살기 좋게 만들어가는지를 상상하라 했다“고 언급하며 ”저는 지구 총재표어로 ‘기적을 선물하자(Let's present a miracle)’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김경란 총재는 ”우리 로타리안은 무려 117년 동안 셀 수 없는 선행을 실천했고 그 힘은 세상을 더 살기 좋은 상태로 아름답게 이끌어 왔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위대한 로타리는 세상 곳곳에 상상할수 없는 기적을 만들고 선물해 왔던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총재는 ”신풍 오은영 취임회장님은 일찍 클럽에 입회하여 클럽의 많은 기여를 통해 자질이 준비된 회장님“이라며 ”지구 총재가 소속된 클럽의 회장으로 총재가 지향하는 세상에 기적을 선물하기 위하여 그 어느 클럽보다 더 열정적으로 클럽 활동에 매진하여 기적을 만들어내실 것“을 주문하며 솔선수범 초아의 봉사 대열의 맨 앞에 서실 신풍 오은영 신임 회장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김경란 총재는 ”로타리인이 되기란 어렵지 않지만 로타리안다운 로타리안이 되기란 결코 쉽지않은 일“이라며 ”우리는 자신의 삶에 멋진 궤적을 남겨야 한다. 2022-23년도 금 회기는 제주솜다리 로타리클럽의 존경받는 전직 회장님들과 모든 회원님들이 한마음되어 신품 오은영 회장님을 도와 클럽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고 3662지구에서 다시 한 번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우뚝서는 자랑스런 회기를 만들어달라“며 세상에 기적을 선물해 줄 것을 주문했다.

스폰서클럽 신제주로타리클럽 이경훈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새로운 출발점에 서신 신풍 오은영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이사 여러분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상황이 녹록지 않았으나 지금은 조금이나마 상황이 희망으로 바뀌는 과정에 있어 일상생활이 회복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제주솜다리 로타리클럽은 그 동안 지역 사회내에 많은 봉사활동과 해외 봉사사업을 하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하여 3662지구에서 대상 2회, 종합 최우수 클럽상 2회, 종합우수클럽상 2회 등 수상 및 최초로 여성총재인 송화 김경란 총재를 배출한 명문 클럽“으로 자리잡았다”며 “이제 또 다른 시작을 한다. 헌신과 봉사도 혼자하는 것보다 함께하면 더욱 커지리라 생각한다. 신풍 오은영 회장님과 임원, 이사 여러분들과 함께 앞으로 1년동안 활기찬 로타리 활동을 통해서 다시 한번 도약하는 클럽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자매클럽 3661지구 부산내성로타리클럽 오용웅 회장은 축사에서 “16대 황금 부영숙 회장님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와 17대 신풍 오은영 회장님의 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교롭게도 솜다리 회장님과 저는 오씨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역대 어느 회장님 보다도 더 잘 지내리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솜다리로타리클럽과 인연을 맺기 전부터 제주에서 근무를 한 경험이 있어서 솜다리와의 자매결연을 맺는 것을 환영했다”며 “어연 4번째 회기를 맞이하게 되었지만 아주 오래된 친구와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 회장은 “솜다리 로타리는 송화 김경란 총재님과 더불어 역대 회장님 이하 전회원들이 일심 단결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만드셨다”며 “이에 만족하지 마시고 앞으로는 세계 최고의 명품 클럽이 되기를 기원했다.

자매클럽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 장이들 신지은 회장은 ”로타리의 이념은 친교와 봉사“라며 ”2021-22년도 22년 4월 7일 저희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과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솜다리 로타리클럽 두 클럽의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지금 이 자리에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의 대표로서 이 자리에 서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두 클럽은 서로의 왕래를 통해 사랑과 봉사의 손길을 전하고 돈독한 우정을 쌓아 더 큰 봉사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3750지구와 3662지구를 선도할 수 있는 명품 로타리클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동행하기“를 희망했다.

또한 ”제주솜다리 로타리클럽의 자랑인 국제로타리 3662지구를 이끌어가실 2022-23년도 송화 김경란 총재님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성 로타리안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것을 믿으며 제주솜다리 로타리클럽의 회장,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은영 솜다리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날 기부 및 후원금 전달도 이뤄졌는데 축하공연을 한 박주연 시각장애인 소프라노에게 3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우너하기 위해 제주솜다리로타리클럽은 아동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00만원을 후원했고, '밥 걱정없는 제주만들기'에 쌀 2000Kg을 기부했다. 

■2022-23년도 임원 및 이사

△회장 신풍 오은영 △사찰위원장 황금 부영숙△차기회장 무등 송신복△부회장 동아 오순행 △총무 시온 하민선△재무 치유 고윤아△클럽관리위원장 남광 강선희△멤버십위원장 예서 서진옥△공공이미지위원장 지혜인△로타리재단위원장 진연 박진양△봉사프로젝트위원장 이슬 김영희

△이사

골프동우회장 송신복, 오름동우회장 김명순, 강미선, 강경숙, 강희옥, 강민지, 김미애, 김정자, 김경화, 김희양,노경순, 남지영, 박정애, 박주연, 박혜자, 심예은, 양기미, 이영숙, 양영화, 양수연, 지영미, 진은영, 조옥향, 하난주, 한혜정, 홍정임, 홍정희, 황보 형, 황연옥

■신입회원

고은아, 김기연,김주란,김진이, 박성애, 송연희,오경임, 이수미, 임서영, 장일임, 정진이, 전현주, 김현숙,박민영, 박지은

■로타리재단 총 기여 현황

△PHF 402구좌, EF112구좌(Endowment Fund), EREY 349구좌, 봉사의인 50구좌, 김경란 관명장학의인(3,000만원), 박정애 관명장학의인(3,000만원), 개인장학의인(오순행 1140만원, 안정민 450만원, 김연옥 300만원)

■로타리재단 기여 현황 [2021-22]

△국제로타리재단 PHF(21구좌)

김경란(10),부영숙(2), 박영의(1), 김연옥(1), 안정민(1), 김은지(1),박진양(1), 강명순(1),송신복(1).심예은(1) 홍정희(1)

△EREY(12구좌): 하민선(5), 오순행(2), 김정자(2),부금란(2), 홍정희(1)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봉사의인(15구좌) :오순행(10구좌), 김연옥(5구좌)

■로타리 총기여 현황

△AKS Level I(약정포함):김경란($250,000)
△MD Level || (25,000$)이상: 안정민($37,200),오순행($33,900)
△MD LEVEL | (10,000)이상: 강명순($21,300), 박진양($17,400), 강영선($16,300), 부영숙($16,000).김연옥($12,100),김현진($11,300)강선희($11,200), 박영의($10,000)

△8 Stones : 오은영($9,000)
△6 Stones :김미숙($7,300), 황보 형($7,300)
△4 Stones:강민지($5,200), 박주연($5,200), 김은지($5,100), 김경화($5,100).김영희($5,100)
△3Stones:홍정희($4,600),조옥향($4,400), 김정자($4,400),서진옥($4,100). 박정애($4,100)
△2Stones:지영미($3,200), 고경민($3,100), 송신복($3,000)
△1 Stones: 황연옥($2,400), 박혜자(2,400), 이정아(2,200), 김형숙(2,100), 김희양, 고윤아,심예은
△PHF :김인전($1,700), 김미애($1,600),조병희($1,400), 김효순($1,300).고윤자($1,300), 박미리아($1,200), 강시연($1,100),홍정임($1,100), 강혜숙($1,100), 김희정, 권순혜, 이영숙, 남지영,노경순,김유정, 윤정민

△EREY(5) ~(7):부금란(7), 하민선(5)
△EREY(4):박소숙
△EREY(3):진은영
△EREY(2): 강성실,양기미,지혜인, 한혜정
△EREY: 나길자,강혜숙, 강미선,이소현,정은하,허재노,김순미,하난주,김명순, 김양희, 강경숙
△관명장학의인 :김경란(3,000만원), 박정애(3,000만원)
△개인장학의인:오순행(1,140만원), 안정민(450만원), 김연옥(300만원)
△봉사의인(6):김현진
△ 봉사의인(5) : 강명순,부영숙
△봉사의인(4):심예은
△봉사의인(3):김은지,강영선,서진옥
△봉사의인(2): 박진양,박영희,김미숙,김효순,오은영,강선희, 김영희
△봉사의인 :나길자,황연옥,김경화,박미리아,강민지,김정자,조옥향,박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