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광초 출신 ‘윤소희 비올리스트’  워싱톤국제콩쿨 한국인 최초 비올라부분 우승
제주 동광초 출신 ‘윤소희 비올리스트’  워싱톤국제콩쿨 한국인 최초 비올라부분 우승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6.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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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피아니스트
윤소희 비올리스트

제주 동광초 출신의 윤소희 비올리스트가 2022년 5월 27일~29일까지 열린 워싱톤국제콩쿨에 참가해 한국인 최초로 비올라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워싱톤국제콩쿨은 1950년에 설립된 현악기 국제콩쿨로 3년을 기준으로 한 해에 피아노, 현악기 그리고 성악을 돌아가며 진행하는 국제콩쿨이다.

윤소희 비올리스트는 제주동광초, 예원교, 서울예고를 거치며 한예종에 조기 영재입학을 하고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을 하였으며,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과정 졸업과 커티스음악원 연주자과정을 수료했다.

수상 이력으로는 성정전국음악콩쿨 비올라최초 전체대상, 동아콩쿨 1위, 음악저널콩쿨1위 등 다수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시리즈, 엘림아트센터 선데이 콘서트, 티엘아이아트센터 젊은 음악가 시리즈 등의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관객과 소통을 갖기도 했다.

윤소희 비올리스트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음악원에서 체임버 연주자 과정을 수료하였고, 한국에서는 8월 일신홀에서 독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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