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연호 후보는 20일 “마을단위 직접 찾아가는 유세” 첫 일정으로 19일 저녁 표선리 사거리에서 많은 지역 유권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출정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법정 선거운동기간 첫날인 이날 출정식에서는 도내 읍면 중 유일하게 지역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유치하여 그 동안 농기계 임대를 위하여 구좌읍까지 가야 했던 농가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난 4년간의 오랜 기간을 거쳐 최근 착공된 8레인의 실내수영장과 300석 규모의 공연장, 헬스장, 다목적실 시설을 갖춘 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의 추진과정과 함께 표선 빛의 거리 조성사업 마무리, 도로 기반시설 확충, 동부지역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유치,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 지난 4년간의 주요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제주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과 표선면을 IB교육특구로 조성, 농수축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 주요 도로 기반시설사업의 마무리 추진, 성읍민속마을의 효율적 보존과 관리, 번영로와 녹산로의 특색거리 조성, 노인복지시설 확충으로 어르신 공경사회 실현,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지원 확대 등 주요 공약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연호 후보는 "앞으로도 계획된 '마을단위 직접 찾아가는 유세'일정에 따라 지난 4년간의 주요성과와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전달하여 유권자들의 지지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