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문학회, 2022년 정기총회 개최...회장 한용택 시인
성산포문학회, 2022년 정기총회 개최...회장 한용택 시인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1.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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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 신경수, 감사 양성룡, 총무 고옥희
한용택 성산포문학회 회장
한용택 성산포문학회 회장

2008년 창립된 제주 동쪽지역의 문학의 소통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성산포문학회가 2022년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성산포문학회가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선출 및 2021년도 결산 승인과 2022년도 예산 승인 등을 통과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한용택 시인이 선임됐다.

또한 부회장으로 신경수, 감사는 양성룡씨를 선출했다. 올해 부터 2년 임기로 신임 한용택 회장은 고옥희씨를 총무로 지명했다.

신임 한용택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부족한 저를 성산포문학회 회장으로 뽑아주신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면서 "코로나 펜데믹 시대에 걸맞는 문학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역민과 함께 호홉하는 문학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희망"을 덧붙였다.

한편, 성산포문학회는 '그리운바다 성산포' 이생진 시인, 한학자인 소농 오문복씨를 고문으로 위촉했으며 20명 회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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