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혈액원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수여식 개최
제주혈액원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수여식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5.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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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혈액원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수여식 개최
제주혈액원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수여식 개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5월 17일 제주혈액원 강당에서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 이상봉 도의원 등 헌혈유공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헌혈유공자의 집 명패」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패 달기는 40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유공자 300여명에 대한 유공 행사를 통해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헌혈자가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혈액관리본부는 다회헌혈자 예우를 상징하기 위해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 달기 행사를 올해 처음 개최했으며, 제주혈액원은 5월 한 달 동안 400회 이상 헌혈자 23명에게 명패를 전달한다.

올해 80세를 맞는 김상철 헌혈자는“헌혈정년이 69세로 정해져 있어 2014년 이후로 헌혈을 못 한 것이 아쉽다”며 “헌혈은 고귀한 생명 나눔이므로 도민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혈액원의 2024년도 헌혈목표는 50,320명(전년 46,840명 대비 7.4% 증가)으로 헌혈자 편의성 및 예우 증가, 헌혈자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헌혈자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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