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증설공사 현장 점검
안동우 제주시장,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증설공사 현장 점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2.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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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가축분뇨관리 기반 구축 마무리 추진 당부

 

안동우 제주시장,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증설공사 현장 점검
안동우 제주시장,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증설공사 현장 점검

안동우 제주시장은 지난 29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설치사업은 현재 운영 중인 공공처리장(200㎥/일)의 처리규모가 포화됨에 따라 적정한 가축분뇨 공공처리기반 확충으로 안정적인 처리율을 높이기 위해 ‘18년~22년까지 추진한다.

공공처리장 증설사업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255-16(현재 가축분뇨공공처리장 부지 내) 연 면적 3,618.6㎡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499억 1천만원(국비80%, 지방비20%)을 투입해 230㎥/일(가축분뇨 170 + 음폐수 60) 증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증설공사 현장 점검
안동우 제주시장,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증설공사 현장 점검

안동우 제주시장은 “개별농가에서 처리하고 있는 가축분뇨를 공공처리시설을 통해 적정처리를 하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생산으로 친환경적 공공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상시 안전관리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율은 ‘21년 현재 1일 200톤 규모로 양돈분뇨 총 발생량 2,008톤의 약 10%를 처리하고 있으며, `22년까지 환경친화적 공공처리장 증설을 통해 공공처리율을 18%까지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안동우 제주시장,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증설공사 현장 점검
안동우 제주시장,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증설공사 현장 점검
안동우 제주시장,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증설공사 현장 점검
안동우 제주시장,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증설공사 현장 점검
안동우 제주시장,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증설공사 현장 점검
안동우 제주시장,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증설공사 현장 점검

 

 

◆제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현황

기존시설 현황

❍ 위 치 : 제주시 한림읍 월각로 506-27 (금악리 255-16번지)
❍ 처리용량 : 200톤/일 (‘05년 1차 100톤, ‘12년 2차 100톤)
❍ 투 자 액 : 270억원 (국비 216, 지방비 54)
❍ 운영형태 : 민간위탁 (㈜경원산업) 〔2021. 7 ~ 2024. 6 (3년)〕
❍ 종사원수 : 12명 (시설관리·운영 9, 차량기사 3)
❍ 위탁수거계약 : 48농가

증설사업 현황

❍ 사업위치 : 한림읍 금악리 255-16번지내 (現 공공처리장 부지)
❍ 시설용량 : 증설 230㎥/일 (가축분뇨 170 + 음폐수 60)
❍ 총사업비 : 499억원 (국비 80%, 도비 20%)
❍ 사업기간 : 2018년 ~ 2022년
❍ 사업방식 : 공기관 대행사업(한국환경공단), 도급자(금호산업 컨소시엄)
※ ‘21. 12. 01. 기준 공정률 약 73% 진행

조감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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