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2년 1월부터 ‘재활용 데이’ 매주일요일로 변경
제주시, 2022년 1월부터 ‘재활용 데이’ 매주일요일로 변경
  • 정경애 기자
  • 승인 2021.12.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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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문제점 해소 위해 1kg당 기존 10매에서 2매로 변경, 운영일 조정
제주시는 자원 재활용 인식을 확산시켜 분리배출 정착 유도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캔 및 페트병류”에 대해 재활용품 회수 보상 시범사업을 7월 1일부터 실시한다.
제주시(시장 안동우)에서는 ‘재활용 데이’를 2022년부터 매주 일요일로 변경 운영한다

제주시(시장 안동우)에서는 ‘재활용 데이’를 2022년부터 매주 일요일로 변경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한 해 동안 재활용 데이는 재활용 가능자원(폐건전지, 종이팩(컵), 캔, 투명 페트병) 활성화를 위해 환경 관련 기념일과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운영했다.

또 지정일에는 1kg당 10매씩 최대 15매까지 추가 보상해왔다.

2022년부터는 재활용 데이를 변경하여 운영일을 매주 일요일, 지구의 날(4. 22.), 환경의날(6. 5.)로 늘리는 대신 자원 회수 보상은 재활용 가능자원 1kg에 종량제 봉투(10리터) 2매, 1인 1일 최대 6매까지 보상하여 운영한다.

이는 그간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집에 오랫동안 보관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미관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정윤택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데이에 편중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영 일정을 확인하여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활용이 가능한 캔, 투명 페트병(음료병, 생수병 등), 폐건전지, 종이팩(컵)을 합계 또는 단일품목을 재활용도움센터로 1kg 이상 갖고 오면 종량제 봉투(10리터) 1매로 보상해 주는 회수보상제는 상시 운영 중이다.

제주시, 2022년 1월부터는‘재활용 데이’매주일요일로 변경
제주시, 2022년 1월부터는‘재활용 데이’매주일요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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