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내외 도민의 화합과 제주체육의 도약을 위한 체육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55회 도민체육대회가 종목별 대회로 열린다.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10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36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학교운동부, 스포츠클럽부, 동호인부, 장애인부로 나누어 36종목(도체육회 31종목, 도장애인체육회 13종목)을 분산 개최하여 코로나19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3단계)운영 방침을 철저히 지키며 무관중 원칙으로 종목별 대회운영 계획에 의해 경기를 진행한다.

지역의 스포츠 활동 역량을 결집하여 온 종합체전으로서 도민체육대회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하지 못한 상황에서 올해 다시 열리지 않을 경우 스포츠 활동에 상당한 위축을 가져오고, 전문체육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코로나19 방역과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종목별 학교운동부, 스포츠클럽부, 동호인부, 장애인부 경기 방법을 사전 조사를 통해 대회 개최 계획을 수립 경기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제55회 대회에서는 코로나19 및 지역 사회 여건에 의하여 일반부 읍‧면‧동 대항 및 재외도민부는 개최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무관중, 경기 운영 기간 및 장소를 분산하여 대회 기간을 36일간으로 조정 운영한다.

또한 지난 제53회 대회부터 도입된 전산관리시스템 기능인 개별 선수등록 후 팀 관리자 참가신청 방법을 보강하여 코로나19 비대면 인증시스템을 이용한 개인인증 시 QR코드 인증 서비스를 도입, 관계자 외 출입을 제한하여 대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가자(임원‧선수) 전원에 대하여는 PCR 검사 음성 확인 및 제55회 도민체육대회 ID카드 지급에 따른 확인된 임원 및 선수에 대하여 대회 참가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체전의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유튜브 동영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개회식은 22일 15시에 유튜브로 영상이 게재되며, 폐회식도 마찬가지로 도체육회 유튜브 채널에 11월 28일 17시에 게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