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전국체육대회 5일차 제주도선수단이 동3개를 추가 획득했다.

12일(화) 포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19세이하부 무제한급 경기에서 강민지(남녕고2) 선수가 예선전에서 강원 박지연(철원여고) 선수를 절반합한판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강 선수는 8강에서 서울 김미경(광영여고)와의 경기에서 절반으로 4강에 안착했으며, 준결승 경기에서 경남 김유정(경남체고)선수를 만나 안타깝게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어서 –48kg급에 출전한 김민주(제주중앙고3)선수는 예선과 준준결승을 한판승으로 승승장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 김선수는 대구 정수진(대구체고) 선수와의 경기에서 접전을 펼치다 지도패하며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또한 태권도 남자19세이하부 –87kg급에 출전한 현지민(남녕고2) 선수는 예선전을 18:9로 손쉽게 이기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6:6 동점으로 연장전에 들어가서 골든포인트 승을 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현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대구 이인혁(다사고) 선수와의 경기에서 27:20으로 판정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6일째 육상, 수영, 근대5종 요트, 유도 등 5개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메달획득 현황(12일 16:00 현재)- 금3 은6 동7 총 16개 메달 획득

◆금메달(3개)

△수영 남자 19세이하부 3M싱크로 김대운(남녕고3)·박지혁(남녕고2) 332.01점

여자 19세이하부 3M스프링 김예림(남녕고3) 271.90점

△자전거 여자 19세이하부 20Km포인트레이스 김은송(영주고2) 17점

◆은메달(6개)

△수영 여자 19세이하부 플랫폼 싱크로 설윤재(남녕고3)·윤유빈(남녕고1) 221.88점

여자 19세이하부 3M싱크로 설윤재(남녕고3)·김예림(남녕고3) 222.36점

남자 19세이하부 플랫폼 싱크로 김대운(남녕고3)·박지혁(남녕고2) 335.58점

여자 19세이하부 1M스프링 김예림(남녕고3) 226.95점

△씨름 남자 19세이하부 경장급 홍지혁 2:1

△댄스스포츠 19세이하부 라틴5종목(시범) 이설희(영주고3) 허현준(서귀포고2) 146.026점

◆동메달(7개)

△씨름 남자 19세이하부 용사급 김원빈(남녕고2) 2:0

△수영 여자 19세이하부 플랫폼 윤유빈(남녕고1) 232.30점

△볼링 남자 19세이하부 2인조 강태영(남녕고3)·신예범(남녕고2) 1,818점

△자전거 여자19세이하부 스크래치 김은송(영주고 2)

△유도 여자19세이하부 무제한급 강민지(남녕고2)

여자19세이하부 –48kg급 김민주(제주중앙고3)

△태권도 남자19세이하부 –87kg급 현지민(남녕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