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19세이하부 수영 3m싱크로에 출전한 김대운(남녕고3), 박지혁(남녕고2) 선수가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대운·박지혁 선수는 대회 둘째 날인 9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19세이하부 3m싱크로에 출전해 332.0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19세이하부에서는 설윤재(남녕고3)·윤유빈(남녕고1) 선수가 플랫폼싱크로에 출전하여 221.88의 기록으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유빈 선수는 또한 플랫폼다이빙에 출전해 232.30의 기록으로 동메달도 목에 걸었다.
제주도선수단은 수영의 선전에 힘입어 씨름에서 홍지혁(남녕고2) 선수가 남자 19세 이하부 경장급 준결승전에 출전해 이용우(경남 마산용마고3) 선수를 2:1로 제끼고, 결승에 올랐으나, 1:1에서 접전 끝에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날 김원빈(남녕고2) 선수는 남자 19세이하부 용사급 준결승전에서 김지후(서울 송곡고1) 선수를 만나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구미선산체육관에서 열린 댄스스포츠종목 19세이하부 라틴5종목(시범)에 출전한 이설희(영주고3), 허현준(서귀포고2)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오늘 하루(오후 4시 현재)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2개 (시범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총5개(6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목표메달에 성큼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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