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전국체전 선수단 메달 목표 10개 이상
도체육회, 전국체전 선수단 메달 목표 10개 이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9.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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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이하부 22종목 선수 174명 참가, 제102회 전국체전 10개 이상 메달 기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경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코로나19 중앙대책본부 결정에 따라 19세이하부만 참가를 하게 되어 22종목 총 174명(남130, 여44)의 선수를 파견하고 1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도체육회는 지난 9월 2일과 3일 양일간 실시한 비대면 대표자 회의 대진 추첨결과를 토대로 해당 회원종목단체와 분석한 전력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기록(점수)종목에는 근대5종 1개, 수영 3개, 자전거 1개, 체조 2개로 총 7개 이상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개인(체급)종목에서 유도 2개, 태권도 1개 등 총 3개 이상의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단기 수여 모습
단기 수여 모습

이밖에 도체육회는 기록(점수)종목인 댄스스포츠, 볼링, 수영, 자전거 등과 개인(체급)종목인 유도, 씨름, 태권도 등 백중세 경기에서도 깜짝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부평국 회장은 “각 회원종목단체와 남은 기간 상대팀 전력을 상세히 분석하여 강도 높은 현지 전지훈련 및 실전 대비 훈련을 통해 메달 획득이 유력한 선수들의 메달 색 변화를 백중세에 있는 선수들이 확실한 메달 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정보수집과 전략 수립, 그리고 부상방지를 위한 컨디션 조절 등 적극적으로 선수를 관리하며 체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9월 30일(목) 14시 도체육관 2층 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최소인원(49명 이내)으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결의를 다짐한다.

결단식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하게 되며, 총감독의 출전보고를 시작으로, 단기수여와 부평국 회장이 개식사를 하고,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장,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격려 메시지를 영상으로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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