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 명절 온정을 주신 후원자에 ‘감사 서한문’ 발송
제주시, 추석 명절 온정을 주신 후원자에 ‘감사 서한문’ 발송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9.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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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기탁 264백만원, 저소득층 7,179가구, 복지시설 99개소 위문⋅격려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지난 27일 본관 회의실에서 안동우 시장 주재로 주요 각 국장 등 주요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운영한 「추석 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로 따뜻한 도움을 주신 후원자 157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운영한 「추석 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로 따뜻한 도움을 주신 후원자 157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랑 나눔 지원 창구는 어려운 이웃과 훈훈하고 온정 가득한 명절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9.1∼9.17.까지 운영한 결과* 17일간 총 157건에 2억 6477만 8000원이 기탁됐다.

기탁된 성품과 성금은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격려차 방문해 저소득층 7,179가구에 2억 2천 9백 27만 8천원, 사회복지시설 99개소에 3천 5백 50만원 상당의 위문품으로 각각 전달됐다.

안동우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돌보아주신 후원자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나눔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나눔 문화 지속 확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소통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코로나19 피해 극복 방안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서한문 전문.

2021년 추석맞이 온정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베풀어 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모두가 즐겁고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돌아봐 주신 여러분의 정성에 힘입어, 우리 시는 소통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면서,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정상화에 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뿌리는 노력과 희망의 씨앗들이 훗날 풍성한 결실로 열릴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성장>을 펼쳐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운데, 계절은 한 해의 끝자락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러분 삶터와 일터마다 가을의 풍요로움과 넉넉함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번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9월

안동우 제주시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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