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 서울서 ‘2019 찾아가는 제주문화 아카데미’ 운영
제주학연구센터, 서울서 ‘2019 찾아가는 제주문화 아카데미’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10.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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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직무대리 좌혜경)는 제주문화에 대한 도외 제주인과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고자 ‘2019 찾아가는 제주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문화 아카데미’는 △서울에서 제주문화를 강의하는 문화 강좌와 △제주문화 탐방 △제주문화 공연 특강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운영된다.

△제주문화 강좌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총 6회의 강의로 진행한다.

제주의 신화, 제주의 옛 지도, 4.3, 해녀 등을 주제로 진행되는 강좌의 강사로는 문무병(신화학자), 오상학(제주대박물관장), 이종형(제주작가회의 회장), 문대림(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유철인(제주대 교수), 주강현(국립해양박물관장) 등이 나선다.

△제주문화 탐방은 11월 중 2박3일간 제주 지역 답사로 진행되며 △공연 특강은 12월 중 제주 해녀를 소재로 한 공연과 관련 내용에 대한 특강이 계획되어 있다.

이 ‘제주문화 아카데미’는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제주학연구센터가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소와 협력하여 서울에서 진행하는 본격 제주문화 강좌이다.

‘열린 제주학’을 지향하는 이 강좌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문화를 공유하고 그 발전 방안을 고민하며 제주문화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기타 사항은 제주학연구센터(☎ 726-91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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