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중학교(교장 강문식)는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2024 춘계여자축구연맹전 여자중등부 U16 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주최하고 전국 시도별 14개 중학교에서 참가했다.
문정원 학생 외 16명의 학생들이 출전했으며, 4월 6일부터 경기력 향상을 위해 충주 소재 중학교와의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한번 해보자는 각오로 대회에 임하였다. 여자축구부는 3개 팀이 풀리그로 진행한 예선에서 충남 강경여중에는 패하고, 대구 상원중과의 경기에서 무승부가 나왔으나 페어플레이 승을 거두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담당 지도자(홍철우, 문수영)의 헌신적인 지도와 성실한 훈련으로 창단 1년 만에 8강 진출 쾌거를 이루었다. 주장 문정원 학생은“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기본기 훈련부터 시작하여 탄탄한 조직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얻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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