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명수)이 공동으로 주관하는「브랜드감귤대학 제19기 입학식」이 지난 1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제19기 입학생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 강대규 지부장, 감귤유통과 김상엽 과장, 감귤연구센터 및 제주감귤농협 교육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입학식에는 공동대학장(송창구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명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의 인사말씀과 더불어 유관기관 관계자의 축사 등이 있었고, 입학식 사전특강으로 이연심 강사님의 “농업인의 행복한 영농생활”을 주제로 웃음강의를 실시하였다.

브랜드감귤대학 교육과정은 제주감귤농협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고품질 감귤 생산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농촌진흥청,대학 등 국내외 최고 외부강사를 초빙해 생산에서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이론과 현장교육 중심의 전문 학습프로그램이며 2006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3년 제18기 까지 현재 총878명의 고품질 감귤생산 정예인력을 배출하였다.

제주감귤농협 송창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브랜드감귤대학 19기 여러분은 이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미래에 감귤 농업 분야에서 높은 역량을 발휘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