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상모1리 마을회(이장 임관봉)와 의인 강남노 유족(대표 강경찬)은 5일(금) 상모리 2222번지에 추모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강남노 의인은 대정읍 상모리 출신으로 1948년 12월 경찰에 의해 대살위험에 놓인 상모리 주민을 구했고 상모리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쓴 분으로, 대정읍지에 기록되었으며 4․3 평화공원에 등록되어있다.
정미나 대정읍장은 “4.3의 기억을 함께 나누고 마음속 깊이 간직할 수 있도록 준비 해 주신 유족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역사 속 아픈 기억 영원히 간직하겠다”며 읍민 모두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