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창업생태계 오픈 포럼 성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창업생태계 오픈 포럼 성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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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사 등 60여명 참석…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한 목소리
후속투자 위한 IR포럼 연중 운영
진성환 상무이사
진성환 상무이사

제주의 창업‧기업 지원기관, 투자사, 스타트업, 금융기관, 민간협회 등이 한자리에 모여 생태계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제주창업생태계 오픈 포럼’이 28일 제주벤처마루 3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연중 상시로 포럼을 개최해 파트너사, 투자사들과 제주 스타트업들의 후속투자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선 센터장
이병선 센터장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펀드 조성과 혁신을 통해 지난해 엑시트 사례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이젠 지역을 넘어 새로운 혁신을 위해 글로벌로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IMM인베스트먼트 홍콩 진성환 상무는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사례를 강조하며 스타트업 해외 진출과 해외 펀드 운용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2부 세션에서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액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들의 소개 발표가 진행됐다. 액셀러레이터 발표는 ▲크립톤엑스 ▲와이앤아처 ▲엠와이소셜컴퍼니 ▲브릿지스퀘어가 각각 진행해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등을 소개헸다.

최대우 상무
최대우 상무

스타트업 발표는 ▲비유 ▲제주바솔트 ▲피터페터 ▲솔트바이펩 ▲케이워크파트너스가 각각 진행해 사업 모델과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마지막 토크세션에는 ▲한국벤처투자와 ▲IMM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해 다시 한 번 스타트업 해외 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제주센터는 제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 거버넌스 구축에 뜻을 모은 40여 개 기업과 기관이 모여 지난해 제주창업생태계포럼을 출범했다.

토크쇼 현장
토크쇼 현장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소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새로운 연결을 통한 창조의 섬, 제주’ 라는 비전을 통해 제주의 스타트업 생태계 기반 마련과 창업가 육성, 지역혁신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팅 사업, 직접 투자사업, 팁스, 립스 등으로 지역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스케일업 기능을 강화하고, 로컬크리에이터 발굴과 지역 가치 기반,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제주형 특화사업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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