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제주형 특화이민정책 가능성에 대한 정책간담회 개최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제주형 특화이민정책 가능성에 대한 정책간담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3.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제주형 특화이민정책 가능성에 대한 정책간담회 개최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제주형 특화이민정책 가능성에 대한 정책간담회 개최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은 지난 8일 인문대1호관에서 제주출입국‧외국인청(청장 차용호)과 제주형 특화이민정책 가능성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탐라문화연구원이 수행하였던 난민 및 다문화 이민정책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의 유학생, 제주 외국인 관광, 난민 및 해외배경 이주민의 비자 현황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차용호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은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이 발전적인 이민정책 연구를 수행할 역량이 충분하다.”며 “제주 발전을 추동할 수 있는 출입국외국인정책이 연구‧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치완 탐라문화연구원장은 “인구소멸시대 다문화사회 사회 인식 연구 등을 수행해 온 탐라문화연구원으로서는 이번 출입국외국인청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서 이민, 난민, 유학생, 외국인노동자 등 현안에 대한 제주 특화형 발전방안의 가능성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등 후속 정책연구의 초석이 놓여졌다.”며 “향후 정례적인 정책간담회를 통해 연구 수행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지난 1월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청장으로 부임한 차용호 청장은 2013년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을 역임한 이래 2017년 주중국 한국대사관 참사관, 2019년 법무부 외국인 정책과장, 2021, 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 2022년 UNHCR(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 제네바) 선임정책관을 거쳤다.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2019년 ‘쿰다로 푸는 제주 섬의 역사와 난민’을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에 출범한 난민연구네트워크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