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국악원 예악 국악단, 대금+가야금+해금+판소리 공연
소연국악원 예악 국악단, 대금+가야금+해금+판소리 공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9.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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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오후 7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팜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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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국악원 예악 국악단이 9월 13일 오후 7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대금ㆍ가야금ㆍ해금ㆍ판소리 공연 소박하게 연주회한다고 밝혔다.

소연 신은숙 선생의 문하생 20여 명은 초등 4학년에서 부터 80세 이르기까지 공무원, 준공무원, 주부, CEO, 교사들이 주1회 소연국악원에서 대금, 가야금, 태평소를 계속 합주 연습을 해왔다.

연습 기간이 최소 1년부터 20여 년 동안 가야금ㆍ대금 ㆍ태평소 등을 배워 온 것을 이날 무대에서 공연을 한다.

이날 연주회는 송예슬님의 사회로 성금련류 가야금 산조에 이어 공무원 출신인 전영천님의 아름다운 선율로 한오백년을 연주해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고 김수환의 판소리 흥보가중 돈타령을 북에 맞추어 흥을 돋군다.

이어서 대금반(예악 국악) 장녹수ㆍ아리랑낭랑을 합주하고 이어서 송예슬의 「그 저녁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곡목을 해금 연주로 매력적인 소리와 독특한 연주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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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금ㆍ가야금으로 우리나라 민요와 제주민요를 합주를 연주하는데 이런 대금, 가야금, 장구 같은 음색으로 조율을 해서 연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다른 악기로 구성돼 서로 음정을 맞추에 연주한 건 처음이라 웅장함을 연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전 출연진이 무대에 나와 제주민요 '느영나영'을 관객과 함께 손뼉치면서 흥겹게 부르면서 마루리 한다.

한편, 소연국악원 예악 국악단은 2018년 7월 동유럽 루마니아, 체코, 비엔나, 티미소아라, 독일 등 7개국 순회 공연(신은숙과 문하생들)과 2018년 12월 일본 나가오가쿄 초청연주 대금, 가야금 협연연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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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천년의 소리를 주제로 탑동문화광장 등에서 10회 이상 재능 기부를 할 정도로 아름다운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또, 2021년 10월 제12회 환경.담양 소리축제 전국국악대전 기악부문단체부 최우수상 담양군수상. 2022년 10월 제5회 제주 전국 국악대전 기악부문 장려상, 10월 제5회 제주 전국 국악대전 학생부 이동건 학생이 최우수상인 제주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소연국악원 예악 국악단단원들은 설레임과 자신감을 보이며 오는 9월 16일 오후6시 서귀포문화재 야행을 서귀포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연주를 하고 10월초 제62회 탐라문화재 단체부 공연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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