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원, 정신응급ㆍ자살위기대상 치료에 적극 지원
119구급대원, 정신응급ㆍ자살위기대상 치료에 적극 지원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7.3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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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자살예방센터, 경찰·소방과 정신응급위기대응체계 촉진 주력
119구급대원, 정신응급ㆍ자살위기대상 치료에 적극 지원
119구급대원, 정신응급ㆍ자살위기대상 치료에 적극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문두)는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현장에서 투철한 직업 정신을 가지고 협력하는 경찰 및 소방을 대상으로 매달 우수 협력기관 1곳을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위기ㆍ정신응급 현장에서 소방과 경찰의 협력에 고마움을 표하고, 이를 대표하여 지난 6월 자살위기 대상자의 안전을 지키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입한 구좌119센터 소속 이은상 소방사에 지난 7월 20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민의 자살위기·정신응급 문제를 해소하고자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운영하고 있다.

자살위기 및 정신응급 현장출동은 2020년 248건, 2021년 458건, 2022년 46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7월 23일 기준으로 자살위기 및 정신응급 현장출동 건수는 272건으로 집계되었다. 해당 자살위기·정신응급 위기상황에 경찰 및 소방과 함께 출동하여 즉각적으로 개입이 이루어지고 있고 대상자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적 지원, 단기사례관리, 안전확인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여 대상자가 보다 안전하게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문두 센터장은 “경찰과 소방, 센터의 협력관계를 지속함으로써 도내 정신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은상 소방사는 “소방관으로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항상 정진하겠다.”며 "정신건강문제의 위기로부터 제주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19구급대원, 정신응급ㆍ자살위기대상 치료에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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