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섬 제주에 환상적인 멜로디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울려퍼진다.

오는 6월 28일(수)~29일(목) 오후 6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제주인터내셔널 뮤직 페스티벌로, 레피토레 음악연구회(예술감독 전영혜, 이하 레피토레)'와 베트남 국립음악대학이 협업해 무대가 펼쳐진다.

본 공연은 베트남 국립음대 총장 Nguyên Huy Phuong을 비롯해 피아노과와 관현악 교수들이 총출동하여 레피토레 음악연구회 회원들과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먼저, 첫날에 진행되는 작품 Heeyoung Yang(b.1979) (Watercolor Sketch on the theme of Jochen Arirang), Huy Du (Our  Southmotherland piece for Violin and Piano), F. Chopin-L. Godowsky (Etudes for the Left Hand Op. 10-1, Op. 10-3> 등 베트남 민속음악과 한국의 아리랑을 비롯한 클래식 음악들이 채워진다.

이어 둘째 날에는 A.Dvorak Piano Quintet No. 2 Op. 81〉, A. Piazzolla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E. Grieg (Piano Trio Andantecon moto, EG 116 in c minor〉 등 여러 악기들의 조합을 볼 수 있는 퀸텟을 포함해 피아노 트리오, 앙상블의 다채로운 무대를 감상할수 있을 것이다.

한편, 예술감독 전영혜(경희대 명예교수)를 위시하여 구성된 레피토레 음악연구회는 국내에서의 공연은 물론, 국외에서도 활발한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합동연주,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음악회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온 본 연구회는 지난 5월 21일 베트남에서 성료했던 공연과 이번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국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레피토레 음악연구회는 "국제교류를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있는 레피토레 음악연구회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 연주자 명단 |

주최 레피토레 음악연구회

피아노: Tran Thu Ha(베트남 국립음대 명예교수), Nguyên Huy Phuong(베트남 국립음대 총장), Nguyễn Trinh Hương, Nguyễn Hoàng Phương, Đào Thu Lê, Phạm Lĩnh Chi, Phạm Quỳnh Trang, Trần Thị Tâm Ngọc, Triệu Tú My, Nguyễn LệThuyên Ha, 전영혜(경희대 명예교수) 김은희, 최영임, 이지성, 조연경, 조 선, 박선희, 이승혜, 고지연, 박수민, 이 훈, 김현정, 이은지, 김덕화, 김소율
바이올린: : Nguyễn Trường Sơn, Dương Minh Chính, Phan Thi Top
첼로: Nguyễn Hồng Ánh, Bùi Hà Miê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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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트: Lé Thu Hu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