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파도소리 바람노래 '카노푸스 음악회' 개최
[공연]파도소리 바람노래 '카노푸스 음악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6.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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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4일 오후 7시 서귀포시 자구리공원특설무대

"여러분을 멋진 무대로 초대합니다. 저희 카노푸스 회원들이 들려 드리는 음악이 근심 걱정 잊고, 사랑과 웃음만 넘쳐 나는 시간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늘 봄같은 아름다운 서귀포시.
서귀포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이 작은 행복을 느끼며, 온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데 작은 역할을 하고 있는 음악회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문화, 예술, 교육, 건강, 복지의 도시로 거듭 나는데 작게라도 기여하겠다는 회원들의 열정으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꿈과 희망, 힐링을 할 수 있는 선물을 주고 있는 카누푸스음악회.

카노푸스음악회(회장 황인택, 고문 강승원)가 오는 24일 서귀포시 자구리공원 특설무대애서 카노푸스 6월의 밤 파도소리 바람노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서귀포시 송산동이 후원한다.

음악회는 김미성씨의 사회와 강남출 악단의 도움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무대를 만든다.

1부에는 황인택, 김찬수의 '고맙소',박태춘의 '나팔꽃인생', 김명화, 김경희, 윤순화의 '친구', 이성진의 '비가온다', 김정진의 '평행선', 이화호의 '지금', 천숙희, 김미진의 '춤을추어요', 이선행, 강승원의 'Cotton fields', 김찬수의 'desperado' ,여성중창단이 나와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등의 노래를 부른다.

2부에는 윤순화/이동준의 '나같은 건 없는 건가요', 황인택의 '빈 지게', 이현순의 '찔레꽃', 별트리오의 '전선야곡/내일은 해가 뜬다', 김경희의 '시절인연',  최다니엘의 '나는너를', 정민경/김정진/천숙희/김미진의 '당신의 첫사랑', 이창주의 'Maria', 이선행의 'casablanca', 전체합창으로 '여행을 떠나요'를 부르며 막을 내린다.

■카노푸스 음악회 소개
2016년 6월 3일 카노푸스 음악 동호회 창단해 12월 2일 카노푸스 음악회 설립했다. 이어 12월 19일 카노푸스 음악회 비영리단체 등록해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옛 성터 '진성'과 서귀포에서 3회 공연 및 '솔동산 음악에 빠지다' 단독 공연(자구리 공원)과 솔동산 송&song 공감 콘서트(하이델베르그)를 동아리 5개팀 초청 합동공연도 진행했다.

또, 유명 그룹 동물원 김창기 밴드 초청 공연(하이델베르그)과 가수 권성희 초청 합동공연(하이델베르그)은 물론 요양원 위문공연(자미성 요양원 등)과 2017 송년음악회 (하이델베르그), 시인과 나 찬조 공연(관광극장), 관광극장 자체공연과 서귀포 봄맞이 축제 축하공연(이중섭미술관 앞뜰)도 가졌다.

특히 신촌불르스 엄인호 밴드,프리 버드와의 협연(바다로 향한문 펜션 정원), 신촌불르스 엄인호 밴드와 함께 하는 봄의향연, 예총 무병장수의도시 선포 1주년 축하공연(천지연 공연장), 드림사운드공연 협찬(자구리 공연장), 카노푸스 여름 음악회 1(자구리 해안공원), 카노푸스 여름 음악회 2(자구리 해안공원), 보조사업 오프닝 공연 (시공원), 예총 삼매봉 공연(삼매봉 팔각정), 칠십리축제 파트공연 2회(자구리공원 공연장), 카노푸스 가을 음악회(서귀포 예술의 전당)
,카노푸스 송년 음악회(서귀포 파크선샤인호텔)에서 활발하게 이어졌다.

음악회는 합동ㆍ단독ㆍ초청 공연 등 자구리 해안 공원 무대를 비롯한 서귀포 각지역에서의 활동을 매해 10여 차례씩 꾸준히 무대에 올라 서귀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시니어 음악 동아리로 자리 매김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음악회를 통해 김찬수 대표는 "앞으로도 20여 명의 카노푸스음악회 회원들은 음악을 통한 노년의 건강한 향기를 한껏 발산하며 지역 사회에 건강ㆍ풍요ㆍ고감성 이미지를 심어 나가는데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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