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노동조합은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제19대 노동조합 상근임원 선거에서 우상임 후보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자 투표에서 96%의 압도적 지지율로 당선된 새집행부의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윤성준 과장, 사무국장은 고건 과장이 함께 하고 있다.

우상임 위원장은 사회학을 전공하였고 1988년 입사하여 35년간 홍보실, 은퇴지원실, 제주지부장, 인사혁신처 파견 등 여러부서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윤성준 수석부위원장은 경영학 석사로 2005년에 입사하여 복지사업실, 연금운영실, 메사추세츠주립대학교 국외 교육과정을 거쳐 인사윤리실에서 신규직원 채용업무 등을, 고건 사무국장은 경영학을 전공하고 2016년 입사하여 경영지원실, 광주지부 등에서 근무했다.

우상임 위원장은 『소통하는 노조, 합리적이면서 강한노조, 일하는 노조』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전직원의 대표로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합리적이면서 지혜로운 노동조합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