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인구 1만 이상 동지역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완료
서귀포시 인구 1만 이상 동지역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완료
  • 뉴스N제주
  • 승인 2018.08.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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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로 민원 편의 제고

서귀포시는 오는 8월 30일 중문동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서귀포시내 인구 1만 이상 5개 동지역에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전부 설치 완료된다.

서귀포시는 인구증가로 민원수요가 늘어나는 중문동주민센터에 이달 중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여 시민 편익을 도모할 예정이다.

중문동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여 1만명의 인구수를 넘어 7월말 기준 1만1369명의 인구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민원처리건수는 4만3978건(일평균 277건)으로 작년 3만1295건에 비해 12만여건이 증가한 수준이다. 이처럼 갈수록 늘어나는 인구와 민원수요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통해 인력대체 효과 및 민원처리시간 단축 등 민원편의 증대를 기대한다.

특히 이번에는 음성안내서비스와 촉각모니터가 탑재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시청각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서귀포시는 작년부터 인구 1만이상 동지역인 서홍동, 동홍동, 대륜동, 대천동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여 서비스를 확대한 바가 있다.

이에 따른 무인민원 발급 건수 추세를 보면 지난해 7월 기준 5만4108건과 비교했을 때 올해 7월 6만4189건으로 18.6%가 증가하였다.

이처럼 무인민원발급기는 바쁜 일상 속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는 점과 총 13개 업무, 86종의 민원서류를 한 장소에서 한꺼번에 발급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용하는 시민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강경식 종합민원실장은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추가 설치 수요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유동인구 증가 지역 등에 신규 설치하는 등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지역을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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