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의원, 11호 태풍‘힌남노’대비 긴급 현장점검
송재호 의원, 11호 태풍‘힌남노’대비 긴급 현장점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9.0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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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림항에서 제주해경, 제주소방, 한림읍장과 태풍 상륙 대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위한 대비책 마련과 피항 선박 정박 중 화재 등 사고 예방 주문
송재호 의원, “재난 대응은 모자란 것보다 과한 것이 더 나아... 중앙과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24시간 연락 채널 유지. 요청사항 언제든지 말해줄 것” 당부
송재호 의원, “재난 대응은 모자란 것보다 과한 것이 더 나아... 중앙과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24시간 연락 채널 유지. 요청사항 언제든지 말해줄 것” 당부
송재호 의원, “재난 대응은 모자란 것보다 과한 것이 더 나아... 중앙과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24시간 연락 채널 유지. 요청사항 언제든지 말해줄 것” 당부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행안위)은 2일 오전, 박상욱 제주해양경찰서장, 박근오 제주소방안전본부장, 김성철 한림읍장과 태풍 상륙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하고자 긴급 현장점검을 개최했다.

이날 제주 한림항에서 열린 현장점검은 제주를 향해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한림항 내 피항 선박 상황과 태풍 내습 시 도민 보호를 위한 소방력 현황 등을 점검했다.

송재호 의원은 해경과 소방의 보고를 받은 뒤, 한림항으로 피항한 정박 어선을 둘러보며 홋줄의 상태 등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소방에는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예방 활동을, 해경에는 해안가 등 위험 개소 등에 대한 예찰 활동 등을 주문했다.

송재호 의원, “재난 대응은 모자란 것보다 과한 것이 더 나아... 중앙과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24시간 연락 채널 유지. 요청사항 언제든지 말해줄 것” 당부
송재호 의원, “재난 대응은 모자란 것보다 과한 것이 더 나아... 중앙과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24시간 연락 채널 유지. 요청사항 언제든지 말해줄 것” 당부

이날 현장점검에서 송 의원은, “제11호 태풍인 ‘힌남노’가 2~3일 내로 제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상 중인 태풍은 과거에 큰 피해가 발생하였던 루사, 매미 수준의 초강력 태풍이므로 해경과 소방 등 재난 관계기관이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 부족한 것보다 과하게 준비하는 것이 더 낫다”라면서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송재호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24시간 내내 연락망을 가동하며 재난 대응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니. 해경과 소방 공무원들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일 오전 10시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주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5일 오전 9시경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500km 해상에 이르면 매우 강한 태풍이 되며, 2일부터 5일 사이에 제주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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