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직원 대상 인문학 공부 모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직원 대상 인문학 공부 모임 개최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2.09.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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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박정은 여행작가 특강 ‘반 고흐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직원 대상 인문학 공부 모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직원 대상 인문학 공부 모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강재섭)는 2일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속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공부모임을 진행했다.

상하수도본부는 상수도 생산·공급, 하수처리장 운영 등 시설 중심의 업무로 인해 다소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하고 직원들의 교양을 넓히고자 인문학 공부모임을 열었다.

첫 번째 공부모임에는 박정은 여행작가를 초빙해 ‘반 고흐와 함께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미술가 반 고흐가 태어나고 거주한 공간을 따라가며 세계여행을 함께 즐겼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기가 쉽지 않은 시기인 만큼 직원들은 공부모임을 통해 간접 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며, ‘별이 빛나는 밤’, ‘자화상’, ‘해바라기’ 등 반 고흐의 대표적인 작품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미술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등 인문 소양을 충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융·복합 시대에 맞춰 인문학 교육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나아가 창의적인 업무수행에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독서, 글쓰기 등을 포함한 인문학 공부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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