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법인협회(회장 문성은)는 공동으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과 제주지역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 직능단체 간단회를 지난 24일 도사회복지협의회 삼다수홀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사회복지법인 대표자와 사회복지 직능단체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운영관련 어려움들과 사회복지 분야별 재도개선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승화 회장은 “제주지역 사회복지현장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간담회 자리에서 이야기되는 현장의 요구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문성은 도사회복지법인협회장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법률안이 조속회 처리될 수 있돌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강지영 도아동복지협회장은 “아동복지시설의 운영비를 현실에 맞도록 인상이 필요하다”며 “특히 오랜기간 고정되어 있는 아동들의 용돈을 현실성 있게 인상하고 초등학생들에 대한 학습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송재호 의원은 “오늘 요청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법률적 검토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고 “앞으로도 제주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사회복지 현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어려움들을 해결하는데 함께해 나가겠다고 했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