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신건산)은 21일 오후2시 헌혈의집 서귀포센터에서 김용범 전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주특별자치도청 김현경 의료수급관리팀장, 서귀포시청 김명규 자치행정국장,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오홍식 회장과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을 비롯한 내외빈을 초청하여 헌혈의집 서귀포센터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서귀포센터 개소를 위해 여러 차례 시민들의 요청이 있었으나, 서귀포 지역은 헌혈의집 설치 여건이 되지 않아 개소를 결정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 및 서귀포 도의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제주특별자치도의 협조로 헌혈의집 운영경비 2억5천만원을 도 예산으로 지원하고, 시설 및 장비 등 3억 6000만원을 혈액관리본부에서 긴급 편성하여 헌혈의집 서귀포센터가 개소하기에 이르렀다.
헌혈의집 서귀포센터(서귀포시 중앙로 101번길 11, 2층)는 서귀포시청 제1청사 남쪽 중앙치안센터 옆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금까지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은 두 번째 네 번째 토요일만 운영되며 토요일 운영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다.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