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만 예비후보, “제주4‧3 유족 지원 뒷받침 최선”
김명만 예비후보, “제주4‧3 유족 지원 뒷받침 최선”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5.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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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만 예비후보
김명만 예비후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이도2동을(이도2동·도남동)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명만 예비후보는 최근 제주4·3사건 희생자에 대한 국가 보상 기준이 확정된데 대해 “작은 위로라도 되었으면 한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회복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2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3추념식에 윤석열 당선인이 참석, ‘유가족들의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생존희생자들과 힘든시간을 이겨내 온 유가족들의 삶과 아픔 또한 국가가 책임 있게 어루만지겠다’ 밝힌 바 있다”면서 “역대 보수 정부 대통령이 4‧3추념식에 참석한 전례가 없어 제주도민과 유족들이 4‧3의 완전한 해결에 거는 기대는 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의정활동 당시 제주4‧3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제주4‧3유족회 자문위원을 지내는 등 희생자를 기리고 유족분들을 지원하는데 있어 적극 나섰다”며 “도의회 재입성을 통해 법률적, 제도적, 예산적 지원, 가족관계 특례 조항 신설 입법화 등 윤 당선인이 제시한 공약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4‧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여야 할 것 없이 함께 힘을 합칠 수 있도록 앞장서는 등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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