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서귀포시, ‘하영올레 걷기축제’ 및 ‘걷기주간’ 운영
[이슈]서귀포시, ‘하영올레 걷기축제’ 및 ‘걷기주간’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3.20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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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심속 올레길인 하영올레를 테마별로 1주일간 걷는 행사-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사)제주올레와 함께해 더욱 풍성하게 펼쳐져-
3월 18일부터 일일 99명 제한 사전참가 접수 시작-
서귀포시 도심속 올레길인 하영올레를 테마별로 1주일간 걷는 행사
서귀포시 도심속 올레길인 하영올레를 테마별로 1주일간 걷는 행사

『하영올레 걷기축제』를 포함한 『하영올레 걷기주간』이 오는 3월 21일(월요일)부터 27일(일요일)까지 ‘서귀포시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 1~3코스 내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에서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에 선정된 하영올레의 홍보를, (사)제주올레에서는 ‘하영올레 플로깅’ 등 행사를 맡아 더욱 내실 있게 구성했다.

『하영올레 걷기주간』은 사전이벤트인 파일럿 프로그램과 『하영올레 걷기축제』로 구성됐다.

먼저, 3월 21일(월요일)부터 24일(목요일)까지는 새로운 도보 트렌드의 확인과 신규 도보 콘텐츠 발굴 및 실험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원은 매일 10~20명 규모로 요일별로 ‘명사와의 산책’, ‘사진작가와의 산책’, ‘하영올레 플로깅’, ‘반려견과의 산책’이 각각 진행된다.

서귀포시 도심속 올레길인 하영올레를 테마별로 1주일간 걷는 행사
서귀포시 도심속 올레길인 하영올레를 테마별로 1주일간 걷는 행사

 이어서 3월 25(금)~27(일) 3일간은 『하영올레 걷기축제』가 열린다. 기간 중 33명이 오전 9시, 9시30분, 10시에 출발점인 서귀포시청 제1청사에서 각각 출발한다. 도착 마감시간은 오후 4시다.

『하영올레 걷기축제』가 펼쳐지는 3일간 코스 곳곳에는 도내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길 위의 공연과 체험, 이벤트,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참가는 1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3월 18일(금요일)부터 참가신청 전용 홈페이지(hayoungolle.com)에서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사전참가자에게는 하영올레 기념 배지, 마스크, 생수 등이 제공되며, 궁금한 사항은 담당부서(☎064-760-26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영올레’는 서귀포시가 야심차게 기획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 상품으로, 서귀포 도심 속 자원을 테마별로 엮어 총 22.8km의 3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지난해 7월 전면 개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및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등 빠르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빠르게 인지도를 높인 하영올레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였다.”며, “참여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개최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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