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2년 상반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서귀포시, 2022년 상반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3.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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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장년층 1인 가구 대상 중점 조사
서귀포시, 2022년 상반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4월 22일까지 2022년 상반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올해 상반기 만 50세가 되는 1972. 1. 1.~6. 30. 사이에 출생한 1인 가구와 2021년 7월 1일 이후 전입한 장년층(만 50세 이상 만 64세 이하) 1인 가구이다.

특히 올해는 2021년에 조사했던 일반군 453가구를 재조사하여 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욕구의 변동사항까지 확인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주민등록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등의 지역 인적 자원과 협조하여 거주환경을 살펴보고 사회 및 경제활동, 건강상태 등을 조사한다.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장년층 1인 가구 조사는 위험군을 발굴하고, 위험군에 건강음료, 공적지원, 1:1 인적 안전망 구축사업, 후원물품 전달 등을 통해 안부 확인을 해오고 있다.

2021년 상·하반기 조사를 추진하여 854가구를 발굴하였고, 419가구에 건강음료 등 안부살피미 사업 연계, 101가구에는 공적 지원, 276가구에는 후원물품 등 기타서비스를 연계하였다.

양문종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 및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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