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2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산불예방 총력 추진
서귀포시, 2022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산불예방 총력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3.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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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3.5.~4.17)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최근 강원·경북 일대의 대형 산불 발생에 따라 봄철 산불 위험으로부터 도내 산림자원을 보호하고자 동부행복센터를 중심으로 중산간 동부지역(송당, 덕천, 교래, 선흘)에서 산불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동시 다발적인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서귀포시는 3월 5일부터 4월 17일까지(44일간)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동안 산불예방 및 상황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동시 다발적인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서귀포시는 3월 5일부터 4월 17일까지(44일간)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동안 산불예방 및 상황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먼저 산불상황실 운영 등을 통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도 상황실, 소방관계부서, 경찰관서 등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유지하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적극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화재 발생의 주원인인 소각 처리 근절을 위해 시 감귤농정과와 읍·면·동에 요청하여 문자 발송 및 마을 방송을 통해 영농부산물, 쓰레기 처리를 위한 소각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청명, 한식, 고사리 채취 시기 입산자 계도 강화를 통해 입산자 화기 소지, 입산통제구역 출입을 적극 단속하고 필요 시 부서담당 구역 제 순찰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전단지 배부, 현수막 게첨 및 서귀포시 산림조합 등 관련기관을 통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볼 때 대형 산불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산불 발생 횟수도 2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산림 및 산림 연접지 내에서의 소각 금지, 입산자 화기 소지 금지 준수를 통해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 데에 동참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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