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청정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사업비 2억 2800만원을 투입하여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방제방법인 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 추진내용
- 방제기간 : ‘21. 11. 1 ~ ’22. 2. 28
- 방제약제 : 에마메틱벤조에이트 유제 2.15%
- 방제지역 : 450ha (좌보미오름, 가세오름, 독자봉 등)
- 방제예산 : 228백만원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10월부터 고사목 제거사업을 추진하여 2월 현재까지 9차방제계획의 20천본의 55%인 11천본을 처리하였으며 4월말까지 9천본을 추가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오상훈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방제메뉴얼에 따라 지속적인 방제를 통해 재발생률을 낮춘 바 있으며 적극 방제에 힘을 기울여 청정 소나무림 보존 및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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