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 운영
적십자사,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 운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1.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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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 운영
적십자사,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 운영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0일 한라중학교(교장 김창건)를 방문하여 2학년 RCY단원 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함께 만드는 성평등’, ‘꿈★은 이루어진다’ 등 비차별과 다양성 존중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도내 각 학교에 보급되어 인도주의 가치를 전달하고 바른 학교문화를 조성한다.

고다현 단원(2학년)은 “성평등 이야기 카드 작성을 통해 직업에서의 성고정관념을 해소할 수 있었고”, “가족 역할놀이를 통해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를 대할 때 어떤 심정이었을지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적십자사 청소년적십자(RCY) 본부에서는 국제적십자운동 7대 기본원칙에 기반한 ‘HEY!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강사를 육성하고 교육 현장에 파견해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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