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예산 65억원, 제주 해녀 지원사업 마무리
제주시, 올해 예산 65억원, 제주 해녀 지원사업 마무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1.05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득·복지 분야 5585백만원, 조업환경 개선분야 987백만원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해녀들이 돌고래 회피용 음파발신장치(핑어)를 달고 31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무릉리 앞바다 검은여 부근 지점에서 입어하여 물질을 했다.(사진=핫핑크 돌핀스)
제주시는 제주 해녀 지원을 위해 15개 사업 65억 1700만 원을 지원하여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시는 제주 해녀 지원을 위해 15개 사업 65억 1700만 원을 지원하여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고령 해녀 수당 지원 1380백만 원, △고령 해녀 은퇴수당 지원 799백만 원, △신규해녀 어촌계 가입비 10백만원, △신규해녀 초기 정착금 21백만 원. △해녀 문화 공연 운영비 지원 24백만 원, △해녀 질병 진료비 3,296백만 원 등 6개 사업 ‧ 5585백만 원 지원했다.

또한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해녀탈의장 운영비 지원 86백만 원, △해녀탈의장 보수보강 70백만 원, △해녀 공동작업장 보수보강 30백만 원,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사업 180백만 원, △해녀복 및 잠수장비 520백만 원, △해녀 테왁 보호망 지원 20백만 원, △성게 껍질 분할기 20백만 원, △해녀 어업인 안전 보험 가입 35백만 원, △해녀 안전 장비(해녀지킴이 등) 지원 26백만 원 등 9개 사업·987백만 원이 지원하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업 완료되면 평가를 거쳐 해녀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득안정과 복지증진 사업 등 제주 해녀에 눈높이에 걸맞은 복지시책을 발굴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16개 사업․5775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