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 게임산업, 연구개발지원 사업으로 도약"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 게임산업, 연구개발지원 사업으로 도약"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1.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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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 선정 기업 “라이트닝브이알”
최대 미디어그룹 MNC에 120만불 투자계약 체결!
최대 미디어그룹 MNC에 120만불 투자계약 체결!
최대 미디어그룹 MNC에 120만불 투자계약 체결!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도내 문화산업관련 연구개발사업인 “지역문화산업연구지원센터 지원사업”(이하 CRC사업)에서 지원 중인 도내 게임회사 ‘라이트닝브이알’이 인도네시아 최대 종합 그룹 MNC그룹으로부터 총120만불(1차 60만불)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이트닝브이알’은 제주에서 창업한 온라인 게임 개발 기업으로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을 개발해, 글로벌 게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주 토종 기업이다.

이번 투자계약을 통해‘라이트닝브이알’의 ‘탐욕의 전장(인도네이시아명 Rapid Fire)’은 인도네시아을 거점으로 올해 11월 17일 모바일 버전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며, 향후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라이트닝브이알’은 (재)제주영상ㆍ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CRC사업으로 ‘다중분할 온라인 게임 업데이트 시스템 개발’연구를 지원받아 개발했으며 이 기술이 적용된 ‘탐욕의 전장’으로 인도네시아 MNC로 120만불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메이저급 게임회사들이 독점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도내 토종 게임 기업으로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참고로 인도네시아 MNC그룹은 MNC뱅크, MNC투자, MNC증권 등 금융 계열사와 MNC미디어를 포함한 4개의 공중파채널 및 60여개 지역 방송사를 확보하고 있는 종합 금융미디어 그룹이다.

라이트닝브이알의 서현욱 개발팀장은“제주도의 게임개발 여건은 어려운 사항이다. 이번 기회로 제주도에서 게임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등 급변하고 있는 문화산업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도내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제주형 문화R&D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단순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 홍보․마케팅등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도 아끼질 않을 예정이다.

문의: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문화산업팀(064-73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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