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조직 구성 마무리
국민의힘 제주도당, 조직 구성 마무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1.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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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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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향진)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0월 말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부위원장과 상설위원장, 특별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 임명과 추천 동의 과정을 마쳤다. 부위원장은 55명, 상설위원장 15명, 그리고 특별위원장은 13명이다. 도당위원장이 위촉하는 고문 37명 인선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1월 1일 오후 고문 위촉식에 이어, 3일 오후 부위원장과 상설, 특별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진다.

이같은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조직 구성은 사고당 지정 후 약 3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상적인 지방당 운영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향진 위원장은 "이번 조직 구성의 방향을, 통합과 포용을 통한 보수 가치의 실천과 확장에 두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당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온 인사와 소외됐던 인사, 새로운 인재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대비한 포석 역시 고려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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