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빈스키와 엘가, 가을 밤 수 놓을 심포니 송의 마스터즈 시리즈 VI
스트라빈스키와 엘가, 가을 밤 수 놓을 심포니 송의 마스터즈 시리즈 VI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0.12 18:37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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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빈스키의 걸작 ‘불새’ (스트라빈스키의 서거 50주년)
첼로계의 아이돌, 제임스 김의 ‘엘가 첼로 협주곡’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S.O.N.G은 오는 10월 22일 ‘마스터즈 시리즈 VI -스트라빈스키의 불새와 엘가의 첼로 협주곡’ 공연을 개최한다.

코로나 사태로 침체기를 맞은 공연계 속에서도 활발한 공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심포니 송은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질 높은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올 해 서거 50주년을 맞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작품 중 불멸의 명곡으로 인정받고 있는 ‘불새’는 그의 3대 발레 음악 중 한 곡이며 풍부한 러시아 풍의 선율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반부에 연주되는 ‘풀치넬라 모음곡’은 18세기 바로크 작곡가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20세기 신고전주의를 주도한 스트라빈스키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임스 김의 ‘엘가 첼로 협주곡’
제임스 김의 ‘엘가 첼로 협주곡’
함신익_지휘자
함신익_지휘자

프로그램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엘가의 마지막 오케스트라 작품인 첼로 협주곡이다. 협연자는 ‘첼로계의 아이돌’로 불리우는 제임스 김 이다. 2013년 카네기홀 공연을 통해 프로 연주자로 데뷔한 제임스 김은 다수의 해외 미디어에 주목을 받으며 성장하고있고 보스턴 심포니, 로열 필하모닉, 줄리아드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이번 연주는 ‘불새’의 여러 버전 중 1945년 버전으로 연주된다. 발레 원곡의 내용과 음악적 모티브들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어 다른 버전들(1911, 1919) 과의 비교 또한 흥미가 넘치는 작업이 될 것이다.

심포니 송의 ‘마스터즈 시리즈 VI- 스트라빈스키의 불새와 엘가의 첼로 협주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심포니 S.O.N.G,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그리고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술감독 함신익과 인터뷰를 원하면 심포니 송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포니 송: http://symphonysong.com
예술의전당: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43625
인터파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1008234
* (문 의) 심포니 S.O.N.G 정혜진 팀장 | 장재훈 대리
Tel. 02-549-0046 / M. 010-4410-2010
E-mail. management@symphonysong.com

함신익 오케스트라, 심포니 S.O.N.G은 오는 10월 22일 ‘마스터즈 시리즈 VI -스트라빈스키의 불새와 엘가의 첼로 협주곡’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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