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15:00한림공원 내 곰솔광장
제주 음악기획 클랑파베에서 제주도민들의 힐링을 위한 음악축제를 개최한다. 클래식과 대중음악 연주자들이 한림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속에서 어우러져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의 시간을 선사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음악인들의 설 기회가 부족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제주도의 확진자 확산은 도민들 전체에게 영향을 미쳐 심리적 위축과 우울감을 불러일으켰다. 어쩌다 Festival은 이런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온 제주도민들과 아름다운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울러 희망찬 미래를 염원하고 있다.
2021년 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콘서트에는 테너 김신규, 소프라노 강정아, 비올리스트 김경원, 젠얼론, JJ밴드, 바나나문, 와비킹, 어쩌다밴드가 출연하고 특별 초대가수로 ‘아름다운 구속’의 김종서 씨가 무대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0일은 한림공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깜짝 이벤트로 10월 9일과 10일에는 제주도민 누구나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아쉽게도 제주지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인해 공연이 진행되는 한림공원 내 곰솔광장에는 49인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2021년 어쩌다 Festival은 클랑파베(Klangfarbe) 주최, 어쩌다밴드 주관, 김태연 기획이며 ㈜한림공원, 제주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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