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권 의원, '도교육청 특수교육 현안 공유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좌담회' 개최
송창권 의원, '도교육청 특수교육 현안 공유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좌담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12.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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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훈련센터 등 제도 갖출수 있도록 노력"
송창권 의원
송창권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의원(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특수교육 현안들을 진단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 현안 공유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를 개최하는 목적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학생의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실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수아들이 고교졸업 후 전공과 운영과 특수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었다.

좌담회에서 좌장에는 송창권의원, 토론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은실 의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담당 강정림 장학관,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담당 김보성 장학사,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담당 조은영 장학사, 제주영지학교 양복만 교감, 제주영송학교 엄동빈 교감, 서귀포온성학교 강병관 교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학교(영지, 영송, 온성) 학부모회 및 운영위원회 회원,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부모 등이 참가했다.

좌담회를 주최한 송창권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학교 운영 사례 및 애로사항 청취와 특수아동 학부모가 요구하는 전공과 및 생활 자립반 운영에 대한 의견들을 청취한 결과를 바탕으로 서로 간의 입장을 공유하여 앞으로 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와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특수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하자고 했다.

좌담회에서 논의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의무교육 테두리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특수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의무교육 이후 평생교육차원에서 특수교육 활성화를 교육행정협의회 의제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에 건의하는 의견을 도출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에서 장애학생 각자의 소질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개별화교육을 세심하게 실행할 것을 건의 ▲ 교육청과 도청은 학교교육에서 출발하여 졸업 후 평생교육 차원에서 ‘발달장애훈련센터’ 유치 등 제도적으로 센터 유치 및 운영을 함께 할 수 있는 맞춤형 훈련센터 등 제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송창권의원은 "오늘 좌담회를 계기로 담당자들이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을 끌어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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